Freitag, 14 Dezember, 2018
 
가까이 하기엔... FX212 시승인터뷰
Busse News

가까이 하기엔... FX212 시승인터뷰

10. Feb.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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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하기엔... FX212 시승인터뷰

10. Feb.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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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들이 선호하는 FX212 시승인터뷰

승객들이 선호하는데!!? - FX212 시승인터뷰

차세대 대우버스의 기대주 FX212. 2007년 처음 FX시리즈가 출시되었을때 관광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로부터 2년이 지나고 3년째 접어들어 가는 지금,
이제 곧 FX212 2nd Edition이 출시되는 상황에 기존 FX212 오너들은 어떤 평가를 할까? 문득 궁금해졌다.
“승객들은 FX212를 참 좋아합니다. 저도 FX212를 좋아하긴 하지만...”

FX212는 좋은 상품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빼어난 외관디자인과 우수한 승차감으로 인해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는 버스입니다.
하지만 이런 좋은 평가에도 불구하고 실제 관광시장에선 많이 보급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재 FX212를 운행하시는 운전기사님의 인터뷰를 통해 개인적으로 느끼는 FX212에 대한
이런저런 얘기를 이번 시승기에서 다뤄보려 합니다.

시승평가는 개인의 주관적인 의견이 강한 점 미리 이해를 해주시기 바라며,
앞으로 버스라이프에서는 동일 차종에 대해 여러 운전기사분들의 시승기를 제공해서
다양한 의견과 평가를 제공하겠습니다.

 

 

승객들이 좋아하는 FX212

FX212 운전해보니...

무지개여행사 이상길 : 사람마다 성격이 모두 다르듯이 버스도 차종마다, 제조사마다 성격이 다 다릅니다. 버스를 운전하시는 분들은 다 아는 내용이지만 자기 성격에 맞는 차가 있고 함부로 다른 차종으로 바꾸지도 않습니다. 저는 그랜버드 선샤인, 현대 에어로를 거쳐 현재는 FX212를 운전하고 있습니다. 제조사마다 장단점이 있긴한데 지금 FX212가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은 장거리 운행에도 편하다라는 겁니다.

현대 유니버스를 운전하신 분들은 FX212를 한번 타보면 불편하다고 합니다. 현대차처럼 가속력이 뛰어나거나 칼같은 브레이크가 아니라서 운전하기가 더 피곤하다고들 하시지요. 그러나 적응하고 나면 그런 FX212가 더 편안합니다.

차체 자체가 롤링이 적어서 장거리 운행에도 피로감이 적고 순간가속력이나 브레이크 성능은 현대차보단 약하지만 그대신 부드러운 가속과 감속을 할 수 있어서 오히려 승객들에겐 더욱 안정된 승차감을 제공할 수가 있지요.

FX212를 탔다가 다른 버스를 타면 빠른 가속과 칼같은 브레이크 때문에 승객들이 운전 좀 살살하라고 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현대 유니버스나 기아 그랜버드를 운전하시는 분들은 다르게 생각하겠지만, 대우 버스를 운전하시는 분들은 보통 대우는 장거리용, 현대 기아는 단거리용이라고 생각들 하죠..

월명관광 김석용 : 저도 현대차, 기아차 다 운전해봤지만 FX212의 가장 큰 장점은 승차감이 우수하다는 겁니다. 대우차들이 전반적으로 롤링이 적어서 운전하기도 편하고 승객들도 만족해 합니다.

특히 운전석 대쉬보드부터 실내 인테리어까지 경쟁사 차량보다는 좋기때문에 승객들에게도 좋은 버스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대우차를 운전하는 분들은 계속해서 대우차를 고집하는 경향이 있는데, 제조사간 성능차이가 확연하다보니 그런거라고 봅니다.

요즘은 제조사간 성능이나 기술력이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자기 성격이나 운전습관에 맞는 버스를 선택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멋있는 라이트... 좋지만 간단하게 전구교체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렇다면 FX212를 운전하면서 불편한 것이 있다면....

이상길 : 운전하면서 특별히 불편한 점은 없는데 후진기어와 1단 기어가 너무 빡빡해서 가끔 심한 언덕길에서 1단 기어를 넣으려면 팔이 많이 아프다는게 단점이네요. 1단 기어는 자주 안넣다보니 두 손으로 넣어야 해요. 이런거 좀 개선해줘요~~

그리고 대우버스의 단점이기도 한데 배선이 너무 약해서 자주 A/S를 받아야 하는게 불편합니다. A/S도 한번 가서 해결되는 것이 아니고 몇번씩 재방문 해야 되서 불만이 많이 쌓이게 됩니다. 결국 차에 대한 불편함보다는 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좀 큰 편이죠..

김석용 : 운전하면서 불편한 것은 없어요. 다만 간단한 경정비는 직접 할 수 있도록 해줘야 좋을 것 같아요. 라이트 전구가 나갔을 때 라이트 통째로 바꿔야해서 비용부담이 큽니다. 간단한 소모성 부품에 대해서는 간단히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를 해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배선부분에 대한 불편함이 많은데요, 엔진진동으로 배선이 자꾸 벗겨지다보니 그것으로 인한 2차 고장에 대한 두려움도 있고 A/S를 받아야 하니까 그게 가장 불편하죠. 또한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마감품질이 떨어지는 부분도 있고, 좀 더 신경써줘야 할 부분들이 많습니다.

경쟁사 차종은 승용차처럼 마감품질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데 그에 비해 대우 차량들은 예전과 크게 달라진 게 없어서 상대적으로 나빠보인다고 생각합니다.

 

대우버스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이상길 : 신차 초기 품질을 거의 완벽한 수준으로 끌어 올렸으면 합니다. 초기에 차를 구입하면 고생 많이 합니다. 경쟁사 차종에 비해 초기품질이 좋지 못한 점이 구입을 망설이게 하는 부분입니다. 또한 제작과정에서 벌어진 차량결함에 대해서는 철저하고 확실하게 A/S를 해줬으면 합니다. 서로 책임을 전가하다보니 A/S를 제때 못받습니다.

고객은 대우버스 브랜드를 믿고 차량을 구입하는데 결함의 원인을 옵션 공급업체에 떠넘기며 A/S를 미루는 것은 좋은 처사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김석용 : A/S에 외주직원이 많다보니 경쟁사에 비해 기술력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실제로 해결못해주는 A/S건이 많고 A/S를 받으면 다른 문제가 새로 생기는 등 부작용도 많습니다. 또한 080에 A/S를 상담하거나 요청을 해도 제때 해결해주지 않는 것이 불만입니다.

대우버스 차종을 구입하려는 분들이 많이 있지만 실제로는 경쟁사 차량으로 구입하게 되는 이유중의 하나도 바로 A/S관련 문제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관광버스는 동일차종을 구입하려는 경우도 많은데 경쟁사 차종이 많으면 FX212를 구입하기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또한 중고차 가격이 경쟁사 차량보다는 떨어지는데 이런 부분도 제조사에서 감안해서 차량을 설계하고 제작을 해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간단하게 시승인터뷰를 진행해봤습니다. 다음번엔 좀 더 알찬 시승기를 연재하도록 하구요, 설 연휴 지나고 곧 FX212 2010년형이 출시되는데 어떤 부분이 어떻게 바뀌고 개선이 되었는지 다시 한번 시승을 진행하겠습니다.

다음편 또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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